LG 에어컨 2in1 먹통일 때? 당황하지 말고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 총정리
무더운 여름철 갑자기 LG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특히 거실과 안방을 동시에 책임지는 2in1 모델은 실외기 하나를 공유하기 때문에 점검해야 할 포인트가 명확합니다. 서비스 센터에 전화하기 전, 집에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자가 점검 및 해결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 에어컨 전원 및 통신 에러 확인하기
- 냉방 능력이 떨어질 때 체크리스트
- 실외기 가동 방해 요소 제거법
- 리모컨 및 모드 설정 오류 해결
- 에어컨 내부 위생 및 필터 관리
- 자가 조치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1. 에어컨 전원 및 통신 에러 확인하기
에어컨이 아예 켜지지 않거나 디스플레이에 알 수 없는 숫자(에러 코드)가 뜬다면 전원 공급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 코드 분리 후 재삽입: 전원을 완전히 차단했다가 약 5분 후에 다시 연결하십시오. 일시적인 회로 오류는 이 과정만으로도 해결됩니다.
- 전용 차단기 확인: 에어컨은 전력 소모가 큽니다. 신발장 근처 배전반(두꺼비집)에서 에어컨 전용 차단기가 내려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세요.
- 멀티탭 사용 지양: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부득이하게 멀티탭을 쓴다면 16A 이상의 고용량 멀티탭인지 확인하십시오.
- 에러 코드 식별: CH05, CH61 등 특정 코드가 뜬다면 LG전자 홈페이지에서 해당 코드의 의미를 조회하여 맞춤 대응이 가능합니다.
2. 냉방 능력이 떨어질 때 체크리스트
바람은 나오는데 시원하지 않다면 설정이나 환경적인 요인이 큽니다.
- 희망 온도 설정: 실내 온도보다 희망 온도가 낮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보통 현재 온도보다 3도 이상 낮게 설정해야 실외기가 돌아갑니다.
- 운전 모드 확인: ‘송풍’이나 ‘제습’ 모드에서는 냉방 성능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반드시 ‘냉방’ 또는 ‘아이스 쿨파워’ 모드를 선택하십시오.
- 냉매 누설 의심: 바람이 미지근하고 실외기 연결 부위에 성에가 끼어 있다면 냉매 부족일 확률이 높으므로 전문가 점검이 필요합니다.
3. 실외기 가동 방해 요소 제거법
2in1 모델은 실외기 한 대가 두 대의 실내기를 감당하므로 실외기의 열 방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실외기실 갤러리창 개방: 아파트 실외기실의 루버 창을 반드시 끝까지 열어두어야 합니다. 열기가 빠지지 않으면 과열로 인해 가동이 중단됩니다.
- 실외기 주변 적치물 제거: 실외기 앞뒤로 물건이 쌓여 있으면 공기 순환이 안 됩니다. 최소 50cm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세요.
- 실외기 먼지 청소: 실외기 뒤편 알루미늄 방열판에 먼지가 가득하면 냉각 효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가볍게 물을 뿌려 먼지를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4. 리모컨 및 모드 설정 오류 해결
간단한 조작 실수로 인해 고장처럼 보이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 리모컨 건전지 교체: 화면은 나오더라도 신호 출력이 약하면 본체가 반응하지 않습니다. 건전지를 새것으로 교체해 보세요.
- 2in1 동시 운전 특성: 거실은 ‘냉방’, 안방은 ‘난방’ 식으로 서로 다른 모드를 설정하면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두 기기의 모드를 동일하게 맞추십시오.
- 리모컨 수신부 장애물: 에어컨 본체의 수신 창을 가리는 커튼이나 장식품이 없는지 확인하십시오.
5. 에어컨 내부 위생 및 필터 관리
바람의 양이 줄어들거나 냄새가 난다면 필터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 극세 필터 세척: 실내기 뒷면이나 측면의 필터를 꺼내 진공청소기나 흐르는 물로 먼지를 제거하세요. 2주에 한 번 세척을 권장합니다.
- 특수 필터 교체: PM 1.0 필터나 탈취 필터 등은 소모품이므로 오염이 심하면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 자동 건조 기능 사용: 운전 종료 후 습기를 말려주는 ‘자동 건조’ 기능을 활성화하여 곰팡이 번식과 쾌쾌한 냄새를 방지하세요.
6. 자가 조치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위의 단계를 모두 시도했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물리적인 고장일 가능성이 큽니다.
- 스마트 진단 활용: LG ThinQ 앱을 사용 중이라면 ‘스마트 진단’ 기능을 통해 기기의 상태를 스스로 점검하고 어떤 부품에 문제가 있는지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전문 서비스 신청: 자가 조치로 해결되지 않는 소음, 진동, 누수 등의 문제는 무리하게 분해하지 말고 LG전자 서비스 센터를 통해 엔지니어 방문을 예약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사전 점검 기간 활용: 매년 봄철에 진행되는 에어컨 사전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성수기 대기 시간 없이 원활한 수리가 가능합니다.